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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 / 霞 林

황우상작가 | 기사입력 2021/06/15 [10:51]

잊는다 / 霞 林

황우상작가 | 기사입력시간 : 2021/06/15 [10:51] | 조회수 : 7

 

  © 한국공정문화타임즈



 

잊는다>

                      

 

신이 편하면 신을 잊는다.

옷이 편하면 옷을 잊는다.

 

물고기는 물을 모른다.

나는 새는 날개만 안다.

 

구름 뒤에도 태양은 있다.

달 안 보여도 내일이 단오다.

(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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