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운동권 세력의 오만과 우월감 하늘을 찌른다"고
정진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영길이) 지천명인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어린 놈’ ‘건방진 놈’이라고 욕을 했다. ‘이런 놈을 그대로 놔둬야 하느냐’ ‘머리에 물병을 집어 던지고 싶다’고도 했다”며 민주화 세력이 20년, 아니 그 이상 집권해야 한다는 이해찬 류의 ‘20년 집권론’이 민주당 안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한다. 386세대의 도덕적 우월감과 기득권 의식에는 새삼 기가 질린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해 어린 놈 건방진 놈 이라고 욕설에 가까운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86운동권 청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위장탈당 논란이 됐던 민형배 의원이 “어이없는 XX네, 정치를 누가 후지게 만들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막말 논란이 더불어민주당을 휩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운동권 세력의 오만과 우월감 하늘을 찌른다 며 국민들에게 사과하라 고 요구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이 정도면 막말을 넘어선 것 이라고 썼다.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하겠냐 고 비난했다. <저작권자 ⓒ 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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