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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나벽솔기자 | 기사입력 2022/11/13 [17:30]

청산(靑山)

나벽솔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22/11/13 [17:30] | 조회수 : 17

 

  © 한국공정문화타임즈




♡ 청산(靑山)

말없이 살라 하지만
입이 달렸는데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불필요한 말을
삼가란 뜻으로 이해
하렵니다.

♡ 하늘(天)

비우는 법을
말 하지만 어찌 다
비울 수 있으리오.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 ♡ 바람(風)

막힘 없이 사는 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처럼 살 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 구름(雲)

덧없이 살라 하지만
어찌 사는데 덧없이
산 단 말이오.

남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하겠나이다.

​​♡ 물(水)

낮추며
사는 법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 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 태양(太陽)

온누리에 따뜻함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
외면하지 않는
배려의
심성을 길러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 ♡ 세월(歲月

지우는 법 설하지만
어찌 모든 걸 지울 수
있을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 ♡ 나무(木)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
너에게 쉬고 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 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 땅(地)

귀천 없이
품고 길러내며
생명의 소중함 말하지만
내 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할 수
있으리오.

다만 분별없고
차별 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겠나이다.

자연의 가르침을
알고 살아갑시다. ​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은 우리에
많은걸 주는데

하물며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두뇌를
가지고 노력도 없이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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