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로스의 꿈 / 노백우

백우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8:05]

이카로스의 꿈 / 노백우

백우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20/01/10 [18:05] | 조회수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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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의 꿈 

 

겨울 속 해는 

서산이다

하늘과 바다

선택의 기로에서

가운데 중간에 살아라


눈물과 웃음
쏟아지던 일상

희미해지고
남의 일인 양 

의식 저쪽에 있다


어느 순간이
기억 속 

아득한 태고를 알려줄까

삶의 의미

나이테는 물결되어 넘실거린다


흩어지던 구름
함박눈 되어 날고
나의 욕망

이카로스 되어 

나를 유혹한다 


아직도 덜익은 생 이기에 
절망 저만치
에고 잠깐인 것을
죽비로 내려치며
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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