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선박사]참된 신앙의 실천이 종교인의 과제다.

제53주(4월 28일-30일)

다솔시인 | 기사입력 2019/04/27 [06:29]

[윤명선박사]참된 신앙의 실천이 종교인의 과제다.

제53주(4월 28일-30일)

다솔시인 | 기사입력시간 : 2019/04/27 [06:29] | 조회수 : 186

 

 

▲     © 한국낭송뉴스



 

53(428-30)

 

참된 신앙의 실천이 종교인의 과제다.

 

신도들이 신앙을 생활화해야 참된 종교인이 될 수 있고, 종교적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신앙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사회에 모범이 되고 전도가 확산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종교의 가르침을 생활화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우리들보다 높다. 종교의 최종적인 임무는 섬김과 나눔과 봉사에 있다. 이러한 임무를 다할 때 고차적 행복인 공동체적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열린 교회가 되어 종교 간에 불신을 없애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세계평화는 유지될 수 있다.

 

 

428():

 

신도들이 신앙을 생활화해야 종교가 부흥한다.

 

사회 각계각층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있지만, 신앙대로 살지 못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김선주 목사는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이라는 책을 통해 한국 교회의 목사는 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는 이념의 성전으로, 설교는 소비되는 권위의 상징으로, 헌금은 윤리를 망각한 영혼의 환각으로 묘사하고 있다. 목사와 교회와 설교와 헌금이 말씀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너무도 생생하게 지적하고 있다. 신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교회도 살고, 신도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목자들은 세속적인 교회의 대형화나 신도들의 양적 확대에만 골몰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참된 방법으로 전달함으로써 고해에서 허덕이는 중생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전도는 말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어야 효과가 있다. 많은 종교인들이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가나안신도들을 양산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의 행복은 종교의 가르침을 생활화하고 있는 데서 나온다. 동남아시아는 종교박물관이라고 부를 만큼 불교·이슬람교·힌두교·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사회생활 속에서 종교의 사회적 기능은 아주 흡사하다. 그들은 욕망을 죄악시하고, 보시와 나눔을 근본 교리로 하는 종교의 가르침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그들은 낙천적이고 항상 웃음을 띠며 살아가고 있는데, 여기에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가 있다.

 

 

429():

 

종교의 최종적 임무는 봉사가 답이다.

 

4년간 30여개의 종교를 체험한 독일 기자 위르겐 슈미더는 범신앙론자가 되기를 원했는데, 그가 얻은 결론은 종교로부터 뭘 얻을 것인가가 아니라 그 종교를 믿음으로써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자였다. 종교가 개인의 영달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다. 개신교가 봉사로 하나가 될 것을 다짐하는 제3회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당신은 선한 사람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믿음으로 행하고, 봉사하고, 사랑하고, 나눠주자는 메시지를 내걸고 있다. “주여, 섬김의 은혜를 주옵소서! 한국 교회는 개별 교회 중심적이고 교단 이기적인 사회봉사를 넘어서 더욱 봉사의 일치를 추구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면서 봉사로 하나가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한국 교회가 섬김과 봉사를 통해 한 차원 높게 부흥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봉사 네트워크 구축,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 순수한 사랑 실천, 민족 언어 이념 문화 장소에 의한 차별 없는 섬김, 정부와 NGO의 협력,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약속하는 한국 교회 디아코니아 비젼을 선포하였다. 개신교가 그 동안 130년 간 사회봉사를 해왔지만, 이제 섬김과 나눔으로 하나가 되기를 결의한 점에서 뜻이 깊다고 하겠다. 그래서 믿음과 선교에 치우치지 않고 말씀에 충실한 섬김과 나눔을 행하는 교회로 거듭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

 

 

430():

 

종교 간의 불신을 없애고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한다.

 

종교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 종교가 행복의 씨앗이기도 하지만, 불행을 낳기도 한다. 헌팅턴은 21세기를 문명의 충돌시대라고 했을 때 이는 곧 종교의 충돌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종교전쟁이 세상을 어지럽혀 왔다. 근본주의를 지향하는 종파들이 자기 종교의 교리를 독단적으로 합리화시키면서 전쟁을 일으켜 왔다. 지금의 세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이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종교는 배타적 관료주의에 빠지지 말고 모든 종교에 관용적인열린 교회가 되어야 한다. ‘21세기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인 선언 - 21세기 아소카 선언초안은 종교인이 독선과 아집을 조장하고, 분쟁과 갈등을 일으켜 온 것을 반성합니다. 이웃 종교를 진정한 이웃으로 대하는 데 충분치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내 종교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종교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고 고백하고 있다. 자기 종교 교리를 절대적인 것으로 주장하고 다른 종교에 배타적인 태도가 종교간 분쟁을 일으킨다. 다른 종교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포용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종교 간의 평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른 종교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 세상에 다양한 종교가 있다는 것은 그 바탕이 사랑과 자비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종교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무신론자도 종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종교나 교회는 변화되고 거듭나야 세계평화는 지속될 수 있으며, 개인의 행복도 보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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