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좋은밤 / 이영순시인

백우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09:50]

달빛 좋은밤 / 이영순시인

백우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19/04/19 [09:50] | 조회수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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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좋은밤

이영순


창 너머 남빛 하늘 
만삭의 달빛

불꺼진 유리문 넘타고 들어와
내 가자는 대로 따라다닌다

총총한 은하수
소원빌던 별똥별
지금은 어느 하늘에 살고있는가

달빛이 데려온 옛추억이 늙지도 않고
별처럼 반짝이는 이밤

제홀로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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