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선박사]부정적 정서는 ‘여러 가지 색깔’을 하고 있다.

제48주(3월 24일-3월 30일)

백우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19/03/24 [18:49] | 조회수 : 107

 

▲     © 한국낭송뉴스



48(324-330)

 

부정적 정서는 여러 가지 색깔을 하고 있다.

 

세상은 고해로써 경쟁이 심한 때문에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통·근심·불안·스트레스·분노·화 등 여러 형태의 부정적 정서를 느끼게 되고, 이들이 심해지면 우울증 등의 질병으로 번져간다. 부정적 정서를 극복하고 긍정정서를 키우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소크라테스는 우리들의 내면에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다. 그 원인을 직시하여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육체적·정신적·심리적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위대한 성공은 모두 인내의 산물임을 알아야 한다. 인내야말로 성공에 이를 수 있는 길이며, 그 끝자락에서 행복의 꽃은 피어오를 것이다.

 

 

324():

 

부정적 정서는 인간을 불행으로 몰아간다.

 

세상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들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인생이다.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통·불안·스트레스·걱정·분노 등 여러 형태의 부정적 정서를 느끼게 되면 정신건강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도 나빠지게 되며, 이들이 심해지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번져간다. 행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용감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 불행을 피해가는 방법은 없고, 다만 극복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만델라). 어떤 형태로든 인간은 불행을 맞게 되므로 문제는 어떻게 이들을 잘 극복하느냐가 과제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어떤 고난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있다고 한다(하노 벡). 긍정정서를 가지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면 회복탄력성이 강화된다. 이러한 부정정서를 벗어나기 위해 헉슬리의 신세계에서 등장하는 소마와 같은 인공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종국적으로는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 일상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게 되면 긍정정서가 강해지고,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를 탈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훈련을 통해 그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오늘날 긍정심리학은 비관적 사고를 극복하고 긍정심리를 가지도록 치유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길이요,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방법이다.

 

 

325():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스트레스란 일상의 압박·긴장·곤경 등에 대한 반사적 작용에서 오는 육체적·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경쟁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긴장감을 일으켜 보다 철저한 준비를 하게 만들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또한 면역력을 증가시켜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고, 신체의 회복속도를 높여준다. 그래서 일정한 스트레스의 유발은 자기 발전을 위해 필요하며, 스트레스를 안 받는 안일한 생활은 발전을 저해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피로·목 근육 굳음·두통·복통·어지러움·불면증 등 육체적 증상이나 불안·짜증··분노·우울 등 정신적 증상을 초래하여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는 우울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여키스-도슨 법칙이라고 부른다. 현대사회가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현대적 질병으로 의사들은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른다. 스트레스는 생존과 경쟁의 산물로써 피해갈 수는 없지만, 수면·운동·산책·독서·요가·명상 등을 통해서 과다한 호르몬을 소모하면 해소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상황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완벽주의를 탈피하고 자존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그러므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이 현대인들의 과제다.

 

 

326():

 

불안은 불필요한 걱정에서 온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문제는 지나친 상상으로 생기는 부작용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오는 불안이다. ‘불안이란 앞을 내다보기 힘들고 잘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을 때 생기는 마음의 상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해질수록 사람들은 불안을 느낀다. 비정상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 불안장애. 불필요한 근심 걱정은 행복을 앗아간다. 근심이 쌓이면 정신건강은 물론 육체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걱정하는 대상은 일어나지 않거나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90%이상), 어떻게도 바꿀 수 없거나(4%) 해결할 수 있는 경우(4%)는 얼마 안 된다고 한다. 불안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사회활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인간관계를 넓히며, 운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이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걱정을 하지 말고 오늘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다니엘 길버트는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만 몰두하라고 권고한다. 일이 잘 안 풀릴 때 걱정하지 말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생활태도를 바꾸는 것이 최고의 비방이다. 일상적인 방법으로 극복할 수 없는 때에는 최종적으로 정신과 의사를 찾아 조언을 구하고, 심한 경우에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행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327():

 

(분노)’는 행복의 적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화()이고, 그것이 심하면 분노로 표출된다. ‘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약한 마음의 표현이며, ‘분노는 주로 과거에 대한 기억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그 기억에 집착하게 되면 고통을 확대재생산하게 된다. 분노와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이 세로토닌인데, 이것이 부족하면 분노 공격성이 증가한다. 화는 자라기 마련이고, 마침내 화()를 부른다. 화가 증오로 변하면 더 큰 화를 일으킨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화 공화국이다. 국민들의 성격 탓도 있지만, 경쟁이 심하고 복잡한 환경이 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분노를 계속 발산하면 성격이 삐뚤어지고, 참기만 하면 병이 될 수 있으므로 화를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화에 대처하는 방법은 그 원인을 빨리 인식하고, 자기 마음에서 삭제해 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 집중함으로써 화를 통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화를 없애는 것은 지혜와 이해를 통해 가능해진다. 화를 잘 내는 것은 습관이 되고 나중에는 성격이 되므로 지속적으로 화를 통제하는 기술을 스스로 습득해야 한다. 자기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명상 등을 통해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화는 행복의 적으로 화를 내지 않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고, 화를 내는 것은 인생의 행복을 파괴하는 행태이다. 법구경은 성냄보다 더한 독약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지혜를 얻어 마음의 평화를 지키면서 행복의 길로 가야 한다.

 

 

328():

 

우울증은 무서운 질병이다.

 

일시적으로 느끼는 우울한 감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현상이다. ‘우울증이란 현실의 고통에 반응하는 심적 고통을 말하는데, 그 중에서 정도가 심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를 질병으로서의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는 2012년 현재 우울증 환자가 270만 명에 이른다. 사회 환경이 심한 경쟁으로 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 증상이 계속되면 기억력 저하, 불안과 걱정의 증가, 정신적 고통, 의기소침, 절망 등이 나타나서 삶이 힘들어진다. 우울증에 걸리면 환경에서 받는 고통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 삶의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살까지 실행하게 된다.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하고, 항상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일에 몰두하거나, 음악·영화 등을 통해 기분전환을 하거나, ·가족·친구 등과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게 하고, 마음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리치료와 항우울제 처방을 하면 치료 성공률은 80%에 이르므로 보호자들은 우울증 환자들로 하여금 조기에 치료하도록 돕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곁에 보호자가 붙어 있어 대화를 나누고 위로를 해줌으로써 고립감을 없애주어야 한다. 우울증을 이기는 최고의 명약은 행복이므로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329():

 

인내심사회생활에서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이다.

 

누구에게나 시련이 오기 마련이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항상 문제에 부닥치고 갈등을 일으키며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인생은 갈등의 연속이다. 어려움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이러한 문제들을 감정적으로 처리하면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인내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내는 갈등을 줄이고 분쟁을 피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인내가 때로는 능력보다 더 중요할 때가 있다.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인내하고 기다리면 성취될 수가 있는 경우가 많다. 참을 인()자를 풀이하면 마음에 칼을 얹어놓는 것이다. 자신에게 엄격해야 인내할 수 있다. 참는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다. 인내심이 없다면 사회는 원한과 보복으로 얼룩져 불행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그러니 불필요한 충동을 막고 사회적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참고 견디면 시간이 해결해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마침내 해결되기 마련이다. 괴테는 인내심을 키우는 방법으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등산을 하며, 가시 많은 생선요리를 먹는 것이라고 했다. 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심성을 키워야 한다. “나그네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참고 견디는 것이다.”(헷세) 위대한 성공은 모두 인내의 산물임을 알아야 한다. 인내야말로 성공에 이를 수 있는 비법이며, 그 끝자락에서 성공은 행복의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330():

 

인생이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고 견디는 것이다.

 

15년째 파킨스병을 앓고 있는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은 병상에 누워 힘든 고통을 이겨내면서 그 고통을 깨달음으로 승화시켰다. “세상 다 버티는 것 아닌가요? 잘 버티는 게 중요한 거겠죠라고 했다. 이것이야말로 불치병을 치유하는 최선의 방법이리라. 인생이란 결국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고 견디는 것이라는 교훈을 우리들에게 주고 있다. 그는 내 병이 내 스승이라고 했다. 자신이 고통을 겪으면서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게 되고,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어 겸손해졌으며, 고통 속에서도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다릴 줄 아는 미덕이 필요하다. 니체는 행복이란 그 자체가 긴 인내라고 말했다. 인내: 그 과정의 연속이 인생이다. 소크라테스는 행복으로 가는 4단계 접근법을 제시하였다. 인간은 자신을 알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인간은 의식적으로 새롭게 사고하고 느끼며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철학을 삶의 방식으로 삼는다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한 가지 모델을 강요할 수는 없다. 김혜남은 가능한 한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웃음으로 대하면서 유쾌한 짐이 되자고 결심을 하고, 마지막에 조용히 온 데로 다시 가기로 하였다. 남은 인생을 견디면서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 행복을 꾸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답다. 어떤 경우라도 그 현실을 수용하고 인내하면서 이를 극복함으로써 행복을 쟁취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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